어제 맥 OS X 매버릭스(Mavericks)를 어제 10.9.2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이 업데이트는 SSL/TLS와 관련한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포함되어 있어 매버릭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꼭 필요한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다. SSL/TLS는 인터넷 상의 개인 보안에 관련한 암호화 채널로 인터넷 통신에 있어서 정보 보호에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동안 iOS7과 함께 매버릭스의 관련한 문제의 보안 취약점이 지적되는 것을 몇몇 본 기억이 있는데 iOS7에 이어 매버릭스도 보안 패치가 진행된 것이다. 이 밖에도 나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지만 메일앱 실행시 발생하는 오작동 문제에 대한 패치도 진행되었다. 

 그동안의 OS X의 꽤 깔끔한 완성도에 비해 매버릭스가 조금 안정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긴 한다. 몇년간 맥을 사용하면서 두어번밖에 경험해보지 않은 다운 현상을 매버릭스에서는 벌써 두 번이나 겪은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패치를 통해 안정성과 호환성을 많이 보안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년 11월 경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블랙베리(Blackberry)스마트폰 뱅킹 앱을 이용해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모든 은행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위 이미지의 은행들이 블랙베리 앱월드(Appworld)에 앱이 등록되어있다. 현재 기업은행도 블랙베리 앱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가 작업한 환경은 블랙베리 볼드 9700(Bold 9700)에 운영체제는 OS6.0이다.

 
 우리은행의 원터치개인 앱을 설치해 보았다. 물론 제대로 이용하려면 공인인증서를 블렉베리에 저장해야한다. 우리은행 원터치개인의 경우 자체적인 백신 프로그램이 같이 설치되는데 앱 실행시만 작동한다.
 

 
 인증서 가져오기 작업은 다른 스마트폰들과 다르지 않다. 각 은행 웹사이트에서 설명된 방법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를 이용해 각 은행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동시에 블렉베리도 조작해야한다. 컴퓨터와 블랙베리가 연결되어야 한다.

 
 우리은행 원터치개인 앱의 인증서 가져오기 절차이다.

 
 중간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는 과정이 있다.

 
 블렉베리에 표시되는 인증번호를 컴퓨터 우리은행 인증서 가져오기 프로그램에 입력해야 한다.

 


 앱 사용시 인증서 암호 임력의 경우 블렉베리의 쿼티(Qwerty) 자판을 사용할 수 없으며 트랙패드를 이용해 화면에 표시된 자판을 선택해 눌러주어야 한다. 블랙베리 트랙패드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조금 불편하지만 키보드 보안을 위한 방책같다. 아마도 터치가 가능한 신형 블렉베리 볼드9900(Bold 9900)의 경우는 터치 입력이 가능할 것 같다.
 

 설명된 과정을 잘 따라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역시 무척 번거롭고 복잡하다. 컴퓨터로 하는 작업역시 번거롭고 복잡하다. 물론 윈도우 PC 이외에 맥의 경우는 사용이 불가하며 웹사이트 인증서 가져오기 과정에서 몇 번씩 계속되는 액티브엑스(ActiveX) 설치 과정에서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세계적으로 퇴출 당하고 있는 액티브엑스를 당당히 사용하고 있는 우리 나라 금융 기관들!!!! 액티브엑스는 이미 보안 능력 부분에서도 많은 약점을 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어쨌든 인내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사용은 무척 편리하다. 아직 우리은행 원터치개인 앱만 사용해 보았지만 이 앱의 경우 무리 없이 잘 작동한다.

 

 블렉베리 볼드 9700(BlackBerry Bold 9700)을 OS5에서 OS6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여러가지 변경점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 중 하나가 트레이 기능인데 좁은 블렉베리의 홈 스크린을 규모있게 활용하기 위해 생긴 기능이다.

 하단의 트레이의 아무 아이콘에나 커서를 놓고 블랙베리 버튼을 누르면 위 이미지와 같은 메뉴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트레이 열기를 선택해 보자.

<--블랙베리 버튼

 트레이 열기를 선택하면 홈 스크린 하단에 한 줄만 표시되던 트레이가 화면으로 올라와 표시되어 블랙베리에 설치된 모든 아이콘을 살펴볼 수 있다.

 원하는 아이콘을 트레이 최 상단에 배치하면 홈 스크린에서도 항상 이 아이콘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하고 블랙베리 버튼을 누른뒤 이동을 선택하면 아이콘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트레이 최상단 열의 6개 아이콘은 항상 홈 스크린에 표시된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트레이 위에는 선택 가능한 얇은 열이 하나 더 있다. 이곳에 커서를 이동하고 트랙패드를 좌우로 조작하면 모든메뉴에서 즐겨찾기>미디어>다운로드>자주보는메뉴로 트레이에 표시되는 아이콘들이 달라진다.

 


 SK에서 발매된 블렉베리 볼드 9700(BlackBerry Bold 9700)은 출고시 OS5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OS6를 사용하려면 따로 설치를 해 주어야 합니다. 아쉽게도 신제품인 볼드 9900이 발매되면서 공개된 최신 운영체제인 OS7은 호환이 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 서비스전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업데이트가 불가합니다. 이런 면은 역시 애플의 아이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에서 자신이 사용중인 기기를 선택하고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다운받으시길 바랍니다. All languagesAsia버전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아쉽지만 윈도우 일변도인 국내 사정상 맥을 이용한 업그레이드는 불가합니다.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PC를 통해서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전 PC와 블랙베리간의 동기화 제어 프로그램인 블랙베리 데스크탑 소프트웨어(BlackBerry Desktop Software)를 이용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동기화백업을 우선 수행해주길 바랍니다. 먼저 블랙베리 데스크탑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첫 동기화가 수행된 상태에서 설치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PC와 블랙베리가 USB 케이블로 연결된 상태에서 다운로드 받은 설치프로그램을 실행해 주면 설치가 시작됩니다. 20~30분이 소요되며 별 어려움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중에는 PC와 블랙베리의 연결이 해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외형적인 모습은 많은 발전을 보여줍니다. 좀 더 미려해진 아이콘들과 스크롤 배경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몇몇 편의기능도 많이 추가되었으니 아직 OS5를 사용중이라면 OS6로 업그레이드 해 보시길 바랍니다.





 맥 OS X가 Snow Leopard로 업그레이드 되면선 스택(Stack)의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스택이란 Dock기능과 연계되는 일종의 간단한 파일 탐색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ock에 올려놓은 폴더를 클릭하면 이 스택 기능이 실행되고 폴더 내부의 파일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예전 OS X의 Leopard 버젼에서는 간이 파일 탐색기라는 특성상 스택 기능이 무척 간소했었는데 몇가지 기능이 더 추가되면서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강화된 스택의 기본 모습입니다.


 
스택의 기본 표시 모양은 세 종류 입니다. 포스팅 처음에 있는 사진이 격자 모양으로 파일이 많을때 폴더 내 표시할 파일이 많을 때 사용합니다. 위에 보라색 글씨로 부채 모양이라고 표시된 그림을 보세요. 부채 모양 은 폴더 내에 적은 수의 파일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보기는 좋지만 폴더 내 파일이 많을 때 사용이 불편합니다. 마지말으로 목록은 많은 수의 파일들을 보기 편리하지만 파일들이 미리보기 없이 그냥 파일 이름으로 표현됩니다.

 표현 방식은 각각의 폴더에 임의로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Dock에 올려 놓은 폴더를 보조 클릭< control+클릭 또는 오른쪽 클릭 >하면 왼쪽 그림과 같은 메뉴가 나타납니다. 부채모양, 격자 모양, 목록, 자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은 폴더내 파일이 적을 때는 부채 모양으로, 폴더 내 파일이 많을때는 격자 모양으로 표시됩니다. 또 폴더스택을 선택할 수 있는데 폴더를 선택하시면 스택 기능 없이 바로 파인더에서 폴더를 엽니다. OS X의 파일 탐색기가 있는데 스택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자기가 자주 사용하는 폴더 내의 파일에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무척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강화된 스택기능 활용하기

 OS X Leopard의 스택은 폴더 내의 파일이 너무 많으면 스택이 화면 전체를 가릴 정도로 커지며 그래도 표시가 다 않 될 수도 있었지만 Snow Leopard의 스택은 우측에 스크롤 바가 생겨 파일이 아무리 많아도 적당한 크기로 모두 볼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좌측의 그림 처럼 스택의 왼쪽 상단에 뒤로 가기 버튼을 달아 연 폴더를 닫고 상위 폴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일을 표시할때 아이콘 형식으로 보여주는 미리보기가 좀 더 강화되었습니다. 이로써 스택도 간이 파일 탐색기에서 어엿한 하나의 탐색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측의 그림의 'Finder에서 열기'는 모든 스택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아이콘으로 클릭하면 현제 스택에서 표시하고 있는 폴더가 파로 파인더로 표현됩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Leopard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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