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Gizmodo)가 애플(Apple)사의 차세대 아이폰(iPhone)으로 추정되는 기기를 공개해 그 진위 여부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경찰 조사까지 이루어지면서 그 파문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이 기기가 차세대 아이폰이든 아니든 애플사의 차세대 아이폰과 깊은 연관이 있는 기기라는 잠정적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6일다 경제 전문지 포츈(Fortune)에 의하면 캘리포니아(California)주 경찰이 23일 영장을 발부받아 기즈모도의 에디터(Editer) 제이슨 첸(Jason Chen)의 가택을 압수 수색하였다고 합니다. 주요 압수 대상은 제이슨 첸의 컴퓨터, 모바일 기기, 수표등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의 압수 수색 당시 제인슨 첸은 부인과 외식중이었고 경찰은 아무도 없는 제이슨 첸의 집 문을 강제로 부수고 수색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의 압수 수색 도중 집으로 돌아온 제이슨 첸은 경찰의 요구에 손을 머리 뒤로 하고 몸 수색을 받았다고 하며 현재 경찰을 상대로 부서진 문에대한 보상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차세대 아이폰으로 보이는 기기의 유출 사건은 한층 더 심각한 국면을 맞은것 같습니다.

 애플사는 아직 이에대한 아무런 대외적 언급도 않고 있지만 이 사건에 대하여 경찰이 심각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조사 강도라면 제 생각엔 경찰 측에서 이 사건을 강력한 절도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제이슨 첸이 이 기기를 분실물 상태에서 습득한 제 3자로 부터 5천 달러에 구입한 것이 사실이던, 직접 절도에 관여 되었던, 강력한 조치를 받을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어쨌든 누군가의 사유재산을 이런식으로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겠지요. 항상 죄를 지으면 그 대가를 받기 마련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이와 관련한 또 다른 제 포스팅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포츈지 인터넷판 원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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