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ey-Davison Sportster XL 883R Roadster, 써 놓고 보면 정말 긴 이름이지만 누가 이렇게 성실하게 이름 전체를 다 부르겠는가!? 그냥 883R이라고 부르면 왠만큼 이륜 자동차를 경험해 본 사람은 다 안다. 최초의 스포스터는 1957년 최초로 등장하였다. 현재의 스포스터는 이 계보를 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스포스터 중 1200CC의 엔진을 가진 모델들은 유럽 시장의 요구에 따른 최신 모델들이기도 하다.
현재 883R을 구입하고 이제 막 800Km 주행을 넘겼을 뿐이지만 883R은 그동안 일본산 레플리카만 주로 타오던 나에게 새로운 이륜 자동차의 세계의 매력을 알려주었다. 할리데이비슨 엔진 특유의 고동감과 깊이 그리고 힘, 의외로 부드럽게 눕고 일어서는 코너링에서의 경쾌함, 군침이 흐를 정도의 멋진 디자인, 뭐 하나 흠 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할리데이비슨 이륜 자동차 치고 약간 모자란 감이 있는 연료탱크 용량이라고나 할까? 12.5L 용량의 탱크는 운전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료를 가득 채운상태라면 약 190Km 정도 주행이 가능한 것 같다. 억지로 또 하나 단점을 꼽으라면 블랙 파우더 코팅된 엔진 정도라고나 할까? 할리의 엔진은 상당히 남성적이과 기하학적인 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883의 V-twin엔진은 좀 더 아기자기하고 선명한 미가 돋보인다. 때문인지 할리데이비슨의 엔진은 크롬 도금된 상태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하지만 블랙 파우더 코팅된 상태도 충분히 아름답긴 하다. 한국 남성은 워낙 검정색을 좋아하니 말이다.
스포스터(Sporster) 제품군은 크게 883과 1200, 이렇게 두 제품군으로 나눌 수 있다. 883이나 1200은 기종 엔진 배기량을 CC로 표기한 숫자이다. 883은 2011년 현재 2010년의 Custum 모델이 단종되면서 XL 883L Superlow, XL 883R Roadster, XL 883N Iron 이렇게 세 제품이 판매중이며 1200 제품군은 XL 1200L Low, XL 1200N Nightster, XL 1200X Forty-Eight, XR 1200X 이렇게 네 제품군이 판매 중이다.
현재 판매되는 스포스터 제품군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종이 바로 왼쪽 이미지의 Fourty-Eight(포티에잇)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 기종은 할리데이비슨 직원에 의하면 판매량도 전 할리 기종 중 최고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복고풍의 감성적인 디자인이 판매량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스포스터 특유의 스포티한 주행보다는 보고적인 감성과 뚜렷한 디자인 컨셉이 잘 살아있다. 뒷 타이어 못지 않은 두툼한 앞 타이어 헨들 밑으로 배치된 독특한 사이드 밀러, 스포스터 제품군 중 유일하게 프론트 포지션 풋 스탭이 특징이다. 정말 클래식한 멋을 현대적인 젊은 감성과 잘 융합시킨 외형이라고 하겠다.
다음으로 883 제품군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기종이 우측의 883N Iron(아이언)기종이다. 다크 커스텀 컨셉이 가장 빛을 발한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무광 도색의 탱크, 프론트, 리어 휀다, 그리고 블랙 파우터 코팅의 엔진이 진정한 다크커스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덤으로 머플러 마저 검정색으로 커스텀하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도 낮은 솔로시트에서 짧은 리어휀더로 떨어지는 곡선이 무척 멋지다.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는 여타의 기종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내가 구입한 883R보다 200만원 가량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성능적인 측면을 본다면 도리어 못하다는 점이다. 200만원은 디자인 값인가? 대부분 이 기종을 선택하는 이들은 디자인에 홀딱 반해버린 젊은 운전자들이다. 나 역시 이 883N의 디자인에 70% 이상 홀딱 넘어가 있었다.
위의 두 인기 제품도 인기 제품이지만 내 마음속에서 최후까지 883R 모델과 각축을 벌인 것은 바로 이 기종 XL 1200N Nihgtster(나잇스터)이다. 아이언과 비슷한 컨셉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이언 만큼 블랙에 집착하지는 않고 있다. 그레이 코팅, 즉, 회색으로 코팅된 엔진은 전 할리데이비슨 기종 중 나잇스터가 유일하다. 이것이 은근히 아름답다. 나 역시 검정색을 좋아하는 한국 남자이지만 블랙에 대한 집착은 없는 것 같다. 또한 탱크 도색도 무척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은은한 은빛 줄이 가있는 검정과 파란 도색도 멋지며 빨강-검정, 퍼플-검정, 그린-검정의 투톤 도색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할리데이비슨은 정말 매력 만점의 멋진 이륜 자동차이다. 하지만 두가지 단점이 있다면 운전자의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약간 노티난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특히 국내에서는 운전자들이 미국 이륜 자동차 갱들의 외관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 이미지도 많이 그쪽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두 단점 모두 어쩌면 할리데이비슨의 이륜 자동차와는 무관하게 운전자하고만 관련된 이미지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런 이유때문인지 스포스터 제품군은 기존 할리데이비슨의 매력에 좀더 세롭고 젊은 이미지를 가미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것 같다. 기존의 할리데이비슨 이륜자동차의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기도 하면서 언제부터인가 굳어져버린 할리데이비슨의 현재 정체성, 이전의 복고적 매력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감성을 가장 잘 살렸다고 보여지는 것이 위에 언급된 네 기종이다. 위 네 기종 중 왜 883R을 선택했냐고 물은다면, 글쎄다. 구입당시에는 정말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비교 분석해 883R을 선택했지만 지금와서는 딱 부러지게 할 말은 없는 것 같다. 일단, 가장 먼저 나의 눈길을 끌었던 기종이 883R이었다. 언급한 다른 세 기종이 883R보다 더욱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 찾던 모델은 883R이었다. 일단 디자인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언이나 포티에잇보다도 내 취향에 맞았던 모델이 883R 이었으며 스포스터 제품군에서도 특히 강조된 컴팩트한 주행성이 또 하나의 매력이었다. 더블디스크 전륜 브레이크의 뛰어난 제동성과 너무 낮지 않은 시트고, 적당한 핸들링 위치는 그동안 레플리카만 타면서 익어버린 운전 버릇을 모두 버리지 않아도 충분히 운전을 즐길 수 있다. 그러면서도 편하고 강력한 할리데이비슨의 특성은 충분히 보여준다. 뭐 어쨌든 이정도의 만족도를 느꼈던 이륜 자동차는 전에 없었던 것 같다. 최근 800Km 주행을 넓기면서 엔진을 길들이느라 충분히 느껴보지 못했던 할리데이비슨 엔진의 강렬한 힘도 서서히 느껴보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할리데이비슨 엔진 길들이기에는 상당히 다양한 의견들이있는 것 같지만 여러모로 고려해 본 결과 무엇보다 구입시 딸려온 정식 할리데이비슨 소유자 안내서의 내용을 따르기로 했다. 이 안내서에는 800Km 주행까지 80Km/h이상, 3000rpm 이상의 주행을 가능한한 삼가하라고 되어 있으며 1800Km 주행후 처음으로 엔진 오일을 교체하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서 덧붙인 내용은 할리데이비슨의 엔진은 처음 출고 상태부터 최고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잊지 않고 있다. 왠지 신용이 가지 않는가? 괜히 전문가가 아닌 여러 운전자들의 겁많은 의견에 가슴졸이지 말고 할리데이비슨의 엔진을 믿고 즐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
현재 883R을 구입하고 이제 막 800Km 주행을 넘겼을 뿐이지만 883R은 그동안 일본산 레플리카만 주로 타오던 나에게 새로운 이륜 자동차의 세계의 매력을 알려주었다. 할리데이비슨 엔진 특유의 고동감과 깊이 그리고 힘, 의외로 부드럽게 눕고 일어서는 코너링에서의 경쾌함, 군침이 흐를 정도의 멋진 디자인, 뭐 하나 흠 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할리데이비슨 이륜 자동차 치고 약간 모자란 감이 있는 연료탱크 용량이라고나 할까? 12.5L 용량의 탱크는 운전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료를 가득 채운상태라면 약 190Km 정도 주행이 가능한 것 같다. 억지로 또 하나 단점을 꼽으라면 블랙 파우더 코팅된 엔진 정도라고나 할까? 할리의 엔진은 상당히 남성적이과 기하학적인 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883의 V-twin엔진은 좀 더 아기자기하고 선명한 미가 돋보인다. 때문인지 할리데이비슨의 엔진은 크롬 도금된 상태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하지만 블랙 파우더 코팅된 상태도 충분히 아름답긴 하다. 한국 남성은 워낙 검정색을 좋아하니 말이다.
스포스터(Sporster) 제품군은 크게 883과 1200, 이렇게 두 제품군으로 나눌 수 있다. 883이나 1200은 기종 엔진 배기량을 CC로 표기한 숫자이다. 883은 2011년 현재 2010년의 Custum 모델이 단종되면서 XL 883L Superlow, XL 883R Roadster, XL 883N Iron 이렇게 세 제품이 판매중이며 1200 제품군은 XL 1200L Low, XL 1200N Nightster, XL 1200X Forty-Eight, XR 1200X 이렇게 네 제품군이 판매 중이다.
현재 판매되는 스포스터 제품군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종이 바로 왼쪽 이미지의 Fourty-Eight(포티에잇)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 기종은 할리데이비슨 직원에 의하면 판매량도 전 할리 기종 중 최고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복고풍의 감성적인 디자인이 판매량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스포스터 특유의 스포티한 주행보다는 보고적인 감성과 뚜렷한 디자인 컨셉이 잘 살아있다. 뒷 타이어 못지 않은 두툼한 앞 타이어 헨들 밑으로 배치된 독특한 사이드 밀러, 스포스터 제품군 중 유일하게 프론트 포지션 풋 스탭이 특징이다. 정말 클래식한 멋을 현대적인 젊은 감성과 잘 융합시킨 외형이라고 하겠다.
다음으로 883 제품군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기종이 우측의 883N Iron(아이언)기종이다. 다크 커스텀 컨셉이 가장 빛을 발한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무광 도색의 탱크, 프론트, 리어 휀다, 그리고 블랙 파우터 코팅의 엔진이 진정한 다크커스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덤으로 머플러 마저 검정색으로 커스텀하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도 낮은 솔로시트에서 짧은 리어휀더로 떨어지는 곡선이 무척 멋지다.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는 여타의 기종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내가 구입한 883R보다 200만원 가량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성능적인 측면을 본다면 도리어 못하다는 점이다. 200만원은 디자인 값인가? 대부분 이 기종을 선택하는 이들은 디자인에 홀딱 반해버린 젊은 운전자들이다. 나 역시 이 883N의 디자인에 70% 이상 홀딱 넘어가 있었다.
위의 두 인기 제품도 인기 제품이지만 내 마음속에서 최후까지 883R 모델과 각축을 벌인 것은 바로 이 기종 XL 1200N Nihgtster(나잇스터)이다. 아이언과 비슷한 컨셉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이언 만큼 블랙에 집착하지는 않고 있다. 그레이 코팅, 즉, 회색으로 코팅된 엔진은 전 할리데이비슨 기종 중 나잇스터가 유일하다. 이것이 은근히 아름답다. 나 역시 검정색을 좋아하는 한국 남자이지만 블랙에 대한 집착은 없는 것 같다. 또한 탱크 도색도 무척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은은한 은빛 줄이 가있는 검정과 파란 도색도 멋지며 빨강-검정, 퍼플-검정, 그린-검정의 투톤 도색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할리데이비슨은 정말 매력 만점의 멋진 이륜 자동차이다. 하지만 두가지 단점이 있다면 운전자의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약간 노티난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특히 국내에서는 운전자들이 미국 이륜 자동차 갱들의 외관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 이미지도 많이 그쪽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두 단점 모두 어쩌면 할리데이비슨의 이륜 자동차와는 무관하게 운전자하고만 관련된 이미지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런 이유때문인지 스포스터 제품군은 기존 할리데이비슨의 매력에 좀더 세롭고 젊은 이미지를 가미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것 같다. 기존의 할리데이비슨 이륜자동차의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기도 하면서 언제부터인가 굳어져버린 할리데이비슨의 현재 정체성, 이전의 복고적 매력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감성을 가장 잘 살렸다고 보여지는 것이 위에 언급된 네 기종이다. 위 네 기종 중 왜 883R을 선택했냐고 물은다면, 글쎄다. 구입당시에는 정말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비교 분석해 883R을 선택했지만 지금와서는 딱 부러지게 할 말은 없는 것 같다. 일단, 가장 먼저 나의 눈길을 끌었던 기종이 883R이었다. 언급한 다른 세 기종이 883R보다 더욱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 찾던 모델은 883R이었다. 일단 디자인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언이나 포티에잇보다도 내 취향에 맞았던 모델이 883R 이었으며 스포스터 제품군에서도 특히 강조된 컴팩트한 주행성이 또 하나의 매력이었다. 더블디스크 전륜 브레이크의 뛰어난 제동성과 너무 낮지 않은 시트고, 적당한 핸들링 위치는 그동안 레플리카만 타면서 익어버린 운전 버릇을 모두 버리지 않아도 충분히 운전을 즐길 수 있다. 그러면서도 편하고 강력한 할리데이비슨의 특성은 충분히 보여준다. 뭐 어쨌든 이정도의 만족도를 느꼈던 이륜 자동차는 전에 없었던 것 같다. 최근 800Km 주행을 넓기면서 엔진을 길들이느라 충분히 느껴보지 못했던 할리데이비슨 엔진의 강렬한 힘도 서서히 느껴보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할리데이비슨 엔진 길들이기에는 상당히 다양한 의견들이있는 것 같지만 여러모로 고려해 본 결과 무엇보다 구입시 딸려온 정식 할리데이비슨 소유자 안내서의 내용을 따르기로 했다. 이 안내서에는 800Km 주행까지 80Km/h이상, 3000rpm 이상의 주행을 가능한한 삼가하라고 되어 있으며 1800Km 주행후 처음으로 엔진 오일을 교체하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서 덧붙인 내용은 할리데이비슨의 엔진은 처음 출고 상태부터 최고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잊지 않고 있다. 왠지 신용이 가지 않는가? 괜히 전문가가 아닌 여러 운전자들의 겁많은 의견에 가슴졸이지 말고 할리데이비슨의 엔진을 믿고 즐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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