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의 최신 휴대폰들은 HTCSense.com이라는 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내 휴대폰 위치를 추적하고 웹페이지 기능을 이용해 원격 조작할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휴대폰을 분실해도 최대한 피헤를 줄일 수 있어 무척 유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서비스 사용 전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아래 링크를 통해 HTCSense.com 서비스에 가입해보자.

HTCSense 방문하기 

 가입후 자신의 휴대폰에도 HTCSense 계정을 추가해 주어야 한다.

 
 설정계정 및 동기화 화면에서 계정 추가를 선택하고 HTCSense 계정을 선택한다.

 
 HTC Sense 계정을 이용해 수행이 가능한 작업들,

 
 마지막으로 휴대폰 찾기 켜기 항목에 체크 설정해 놓은 것을 잊지말자. 자신의 휴대폰에서 이 계정 추가 설정이 끝나야만 HTCSense웹사이트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HTCSense웹사이트가 처음으로 휴대폰을 동기화 시키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릴 수도 있으니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HTCSense의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맵을 이용해 휴대폰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원격으로 착신 전환시킬 수 있드며 자신의 휴대폰에 메세지를 보내 현재 자신의 휴대폰을 소지한 이에게 연락할 수 있다. 원격으로 장치벨을 최대볼륨으로 울리게 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장치를 잠그거나 저장 내용을 완전히 삭제할 수 있다. 휴대폰 분실이나 도난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사용도 편리하고 무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HTC 사용자라면 필수 사용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다.

 
 


 원래 HTC의 센세이션(Sensation)은 아이폰과 같은 자체 내장된 스크린캡처(스크린샷?)기능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스크린캡처를 하려면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PC와 연결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펌웨어가 1.45.911.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편리한 스크린캡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수동 펌웨어 업데이트는 설정>휴대전화 정보>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에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위 이미지에 표시된 전원버튼홈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스크린캡처를 할 수 있습니다. 찰칵하는 셔터음과 함께 쉽게 스크린 캡처가 됩니다. 전원 버튼을 조금 더 빠르게 누르시면 사용이 더 편리합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스크린캡처 기능 추가 이외에도 몇 가지 추가 사항이 있습니다. 이 중 배터리 성능 향상 항목이 있는데 부족하게 느껴지는 배터리 용량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만 유수의 휴대 전화기 제조사 HTC의 센세이션(Sensation)을 구매하게되었다. 일 때문에 55,000원 요금제 안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 전화를 하나 가질 수 있게 되어 구매한 것으로 사용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지만 사진만 찍어놓고 이제야 블로깅을 해 보게된다. 55,000원 요금제에 기기값 공짜, 가입비, 유심비 면제에 약간의 마이너스 요금 지원도 받았다.

 HTC는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처음 출시할 당시 안드로이드의 첫 플랫폼으로 선택한 넥서스원(Nexus One)을 제조한 회사이다. 넥서스원은 당시 뛰어난 스펙에도 불구하고 판매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일찍 단종되어 버린 비운의 기기이기도 하다.


 센세이션의 심플함이 돋보이는 포장 패키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검정색에 특별한 코팅이 되지 않은 두꺼운 재질의 종이로 되어 있어 재활용이 용이해 보인다. 애플의 뛰어난 포장 패키지 마인드가 어느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2011년 5월25일에서 7월31일 까지 16G 마이크로 SD카드 100% 증정 행사를 했다. 8G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무척 반가운 행사였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7일 정도 시간이 걸려서 택배로 배송되었다. 지금은 행사기간이 지나버렸는데 SD카드를 얻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한번 떼어내면 복구가 불가한 강력한 스티커로 밀봉되어 있다. 한 번 개봉하면 다시 감쪽같이 원상복구해 놓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커터칼로 가볍게 잘라냈다.


 역시 내부 포장 역시 심플함이 돋보인다. 주인공인 센세이션 기기는 무광 재질의 팔랑팔랑한 투명 플라스틱으로 다시 한 번 포장되어 있다. 혹시 포장 박스 안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스크레치를 방지하기에 무척 효과적으로 보인다.


 뒷면까지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으며 포장을 제거하기도 용이하게 되어 있다.


 센세이션을 꺼내 놓으면 밑으로 여러 구성품들이 들어 있다. 공간을 잘 활용하여 낭비 없는 패키징이라고 할 수 있다.


리튬 이온 베터리가 두 개 들어있기 때문인지 베터리 충전기가 따로 포함되어 있다. 역시 군더더기가 제거된 깔끔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베터리 충전 중에는 길게 직선으로 흰 빛이 반짝거리는데 검정 일색의 디자인과 무척 잘 어울려 보기가 좋다.


 설명서 등의 종이 구성품들은 패키지 상자와 동일한 재질의 검은 종이에 곱게 싸여 있다. 마치 편지를 열어보는 기분도 든다.


 USB 케이블, 전원 케이블 등의 구성품이 무광 검은 빞의 투명 비닐 안에 포장되어 있다.

 
 역시 검정 일색의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전면부에는 아무런 물리 버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또 하나 특징적이다. 실제 물리 버튼이라고는 상단의 잠자기 버튼 옆면의 볼륨 버튼이 전부이다. 전면 하단에 정전식 터치방식의 4개 버튼이 배치되어있다. 홈버튼, 목록 버튼, 뒤로가기 버튼, 검색 버튼이다. 액정은 은은한 곡선을 그리며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어 보기에도 좋고 디스플레이의 스크레치를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4.3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든다.


 무척 마음에드는 센세이션의 뒷면 디자인, 은은한 곡선이 그립감도 좋고 카메라 렌즈 디자인 역시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든다. 재질도 부드러운 플라스틱으로 감촉도 괜찮은 편이다.


 후면 커버는 놀라울 정도로 깨끗이 모두 벗겨진다. 내장이 다 들어날 정도! 대부분 기기들이 후면의 일부가 커버로 벗겨지는데 반해 센세이션은 말 그대로 후면부 커버가 통째로 벗겨진다는 점이 재미있다. 즉, 베터리 교체시에는 후면 커버를 모두 벗겨내야 한다. 그렇다고 후면 커버 탈착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다. 도리어 벗겨지거나 결합시에 잘 맞아들어가는 느낌이 좋은 편이다.


 역시 심플함이 강조된 기동화면이다. 흰 바탕에 HTC 특유의 연두색이 잘 어울린다. HTC, 애플과는 또 다른 심플함의 묘미를 잘 살리고 있는 회사인 것 같다.


 무척 편리한 기능 중 하나가 기존의 휴대기기에서 블루투스 페어링을 이용해 바로 주소록을 다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센세이션에서 다른 기기로 주소록을 전송하지는 못한다.

 만약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모바일 기기를 구입한다면 HTC 제품을 선택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 번 기회에 결국 HTC 센세이션을 얻게 되었다. 한 달 조금 넘게 사용하며 느낀 개인적인 평가를 몇 자 적어보겠다.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경우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이전에 느껴졌던 불편함도 많이 해소되었으며 몇몇 부분은 아이폰의 iOS보다 뛰어나게 편리하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이 음성 검색이 원버튼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하드웨어의 경우 CPU 성능이 뛰어난 만큼 우수한 동작 속도를 보이지만 역시 발열량이 꽤 많은 편이다. 겨울에는 손난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치상 메모리 용량이 적은 편이지만 아직 부족함을 크게 느껴보진 못했다. 가장 불만인 점은 역시 베터리 용량이다. 나 같이 휴대기기 사용량이 적은 사람도 베터리 용량의 부족을 느낄 정도이다. 장시간 외부로 들고 다닐 경우 완충된 여분의 베터리를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이로울 것 같다. 마침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 내용에 베터리 성능 향상 항목이 들어있어서 기대해 보는 중이다.
 디자인은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최근 애플 제품의 뛰어난 디자인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나 역시 상당히 높이 평가하는 바이지만 대부분 디자인들이 너무 여성스럽다는 점이 약간의 불만이라면 불만이다. 왠지 아이폰을 들고 있으면 여성스러워지는 느낌(?), 물론 센세이션이 아이폰의 디자인 만큼 예쁘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세련되고 심플함이 돋보인다. 결정적으로 남성 사용자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인 것 같다. 주위 여성들의 호응을 크게 받지 못했다는 점이 이 사실을 잘 뒷받침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대체적으로 상당히 만족감이 드는 기기이다.

 마지막으로 하단에 센세이션의 상세스펙을 올려본다.



 미국의 두 거대 IT기업인 애플(Apple)와 구글(Google)의 두 CEO가 저번 주 실리콘벨리 팰러앨토(Palo Alto)시내의 한 까페에서 만나 대화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고 하네요, 스티븐 잡스(Steven Paul Jobs)와 에릭 슈미트(Eric Emerson Schmidt)는 미국 IT 업계의 가장 주목받는 2인으로 이날 다른 아무런 동행없이 단 둘만이 사적인 자리에서의 만남이 목격된 것이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사는 대만의 안드로이드폰 제조 회사인 대만의 HTC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고 이로인해 애플과 구글간으 갈등 국면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이와 관련한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두 CEO의 사적인 만남이 세계 IT관심인 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두 CEO 모두 케쥬얼한 복장이었는데요 스티븐 잡스는 항상입는 검은 터틀넥 스웨터에 청바지 차림이었으며 에릭 슈미트 역시 편한 복장이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대화는 스티븐 잡스가 주도했고 에릭 슈미트는 주로 듣는 쪽이었다고 하네요. 왠지 고양이 앞의 쥐를 연상시키네요.

 이 번 사진이 공개된 곳은 기즈모도(gizmodo)는 IT 전문 블로그 사이트로 많은 수의 IT관심인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이 날 대화를 나누던 두 CEO는 카페에 사람들이 몰리자 '조용한 곳으로 옮겨 더 논의해 보자.'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일어섰다고 합니다. 아래에 기사 원문과 사진이 있는 기즈모도 사이트를 링크해 놓았으니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스티븐 잡스의 검은 목티에 청바지는 이미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엔 그의 편집증적 성향이 잘 들어나는 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옷장엔 같은 옷들이 가득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_^ 

 이 번 두 CEO의 대화는 정말 흥미로운데요 두 CEO가 저런 사적인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그렇고 일상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자유 분방한 사고 방식이 참 보기 좋습니다. 고정 관념이나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저런 자유 분방함이 저 둘의 창조력과 추진력의 근간이겠지요?  틀에 박혀 보이기만 하는우리 나라 기업들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