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지 못하는 비운의 최강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는 강력한 제스쳐(Gesture) 기능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설치나 설정없이도 있는 그대로 사용만 해 주어도 상당히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우스 제스처(Mouse Gesture)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일단 제스처(Gesture)란 몸짓, 몸동작등을 의미합니다. 손짓 발짓등 말입니다. 외국인들은 이야기할때 풍부한 표정과 함께 제스처를 많이 사용하지요? 마우스 제스처란 마우스만의 다채로운 동작을 이용해 여러 조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키보드 조작 없이도 마우스만으로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죠.
간단히 기본 사용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제스쳐 기능이 꺼져있다면 켜야겠죠? 환경설정>고급설정>단축키>마우스 제스처 사용 에 체크가되어있어사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Windsows)용과 맥(Mac)용이 동일 합니다. 매직마우스(Magicmouse)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필요 없는 기능일 수도 있겠지만 윈도우용 브라우저에서는 무척 유용합니다. 오페라의 홈페이지에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영문 설명이 있습니다.
저는 이 내용들을 간단히 한글로 번역해 놓았으니 영문보기 귀찮으신분들이 사용하세요.
그전에 제가 제스처 사용 설명에 사용할 몇가지 기호를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 오꾹 :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른 상태를 유지합니다.
* 왼꾹 : 마우스의 왼쪽 버튼을 누른 상태를 유지합니다.
* 오클 :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 왼클 : 마우스의 왼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 더클 : 마우스의 왼쪽 버튼을 더블 클릭합니다.
* 쉬 : shift 버튼을 누른 상태를 유지합니다.
* 컨 : ctrl 버튼을 누른 상태를 유지합니다.
* 휠 : 마우스의 휠을 돌립니다.
* 휠클 : 마우스의 휠을 클릭 합니다.
* 휠꾹 : 마우스의 륄을 클릭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 ←→↓↑ : 각 화살표의 동작방향을 뜻합니다. ↑마크는 마우스를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는 것 을 뜻합니다. 두개가 동시에 나오면 표시된 순서대로 움직여주시면 됩니다.
* 예 :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오꾹 + ↑→'표시는 오른쪽 클릭을 유지한 상태로 마우스를 아래에서 위로, 그다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드럽게 움직이시면 동작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조작에소 여러가지 제스처가 있습니다. 가능한한 모두 표시합니다.
Navigation Gestures
1. 이전 페이지 돌아가기 : 오꾹 + 왼클 , 오꾹 + ←
2. 갔던 페이지로 다시 이동 : 왼꾹 + 오클 , 오꾹 + →
3. 상위 디렉토리로 이동 : 오꾹 + ↑←
4. 빠르게 앞으로 : 오꾹 + →↑ , 오꾹 + shift + →
5. 시작 페이지로 돌아가기 : 오꾹 + ←↓ , 오꾹 + 쉬 + ←
6. 지정된 홈페이지로 돌아가기 : Blank페이지에서 더클
7. 페이지 새로고침 : 오꾹 + ↑↓
8. 페이지 로딩 정지 : 오꾹 + ↑
Page Gestures
1. 새탭 만들기 : 오꾹 + ↓
2. 현재 탭과 같은 페이지 표시 탭 만들기 : 오꾹 + ↓↑
3. 최소화된 탭 최대화 : 오꾹 +↑→
4. 현재 탭 최소화 : 오꾹 + ↓←
5. 현재 탭 닫기 : 오꾹 + ↓→ , 오꾹 + →←→
Link Gestures
1. 연결된 링크를 새 탭에 열기 : 링크에 마우스 포인터 올려논 후 오꾹 + ↓
2. 연결된 링크를 새 탭에 열고 표시유지 : 링크에 마우스 포인터 올려논 후 오꾹 + ↓↑
Wheel Gestures
1. 위 아래로 스크롤 : 휠
2. 화면 확대 축소 : 컨 + 휳
3. 기본 크기로 돌아가기 : 컨 + 횔클
4. 이전 이나 이후읭 탭 상태로 돌아가기 : 쉬 + 휠
5. 열러있는 탭들 간 표시 전환 : 오꾹 + 휠
6. 화면 상하좌우 이동(Panning) : 휠꾹 + 마우스 상하좌우 이동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무슨 기능을 하는지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기능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마 이해가 안 되셔도 한 번씩 해 보시면 간단히 이해가 되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이 편리하게 잘 만든 기능이니까요.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하셔서 작업시간을 많이 단축시키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우스 제스처도 충분히 키보드 단축키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사용되고 있는 최고의 브라우저는 오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파리(Safari)도 상당히 잘 만들어진 브라우저이지만 맥에 국한되니까요. 마우스 제스처를 직접 설정하는 방법은 나중 시간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이대로 사용해도 다 못쓸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