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애너 스웰
 글쓴이 : 로빈 맥킨리
 그린이 : 수잔 제퍼즈
 
 서점에서 우연찮게 발견해서 사 보게 된 '블랙 뷰티'라는 책입니다. 많은 양의 팬화가 눈을 즐겁게 합니다. 저 표지의 말그림도 무수한 펜선을 모아 그린 것입니다. 수잔 제퍼즈라는 화가 정말 펜 그림실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동화보다는 많고 역시 일반적인 소설보다는 적은 텍스트량으로 부담없이 적은 시간을 들여 읽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남여노소할 것 없이 누구나 보기에 좋습니다. 특히,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아이들 재우기전에 조금씩 읽어주면 딱 좋을것같네요.게다가 읽어주는 부모님들도 이 책을 참 좋아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원작이 1877년 영국에서 지어졌고 아직까지도 세계곳곳에서 사랑 받고 있는 책인 만큼 한 번 짧은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하단에 링크된 책들은 수잔 제퍼스의 그림을 볼 수 있는 서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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