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아이폰을 사들면 맨 처음 필름을 붙이러 달려가지만 나는 내 물건에 뭘 막 붙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덕분에 아이폰3GS를 쓸 때도, 지금 아이폰4도 역시 말그대로 알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아이폰4를 1차 예약 구매 한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자잘한 상처 하나 없는 점은 아이폰의 강화 유리 성능도 있겠지만 휴대하고 다닐때는 맥러브의 디펜더(MacLove Defender) 가죽 케이스를 사용하는 덕도 있는 것 같다. 아이폰 3GS와 사용하던 것을 지금은 아이폰4에 사용중이다. 


 맥러브라는 회사가 영국 회사이며 가죽 제품의 경우 모두 수공 제품이라고 한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웹상에서 만원도 안되게 판매중이었던 것 같다.


 아이폰을 집어 넣었다가 뺄때는 위 이미지의 스트립을 당기면 아이폰이 쑥 고개를 내민다.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든다. 빼내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 천으로된 스트립은 무척 부드러운 재질이라 아이폰에 전혀 상처를 주지 않는다.


 내부에는 부드러운 천이 한 겹 더 있어 아이폰에 흠집을 남기지 않는다. 


 가죽을 파서 만든 이 앰블럼은 참 마음에 든다. 디자인이 잘 된 것 같다. 영국은 앰블럼이 중요한 나라인 만큼 디자인이 탁월하다.


 가죽은 재질이 좋고 박음질이 잘되어있어 튼튼하다.


 원래 아이폰 3GS로 나온 제품이지만 아이폰 4에도 딱 좋은 사이즈다.


 가죽이라 들어있는 아이폰의 모양에 맞게 변형되고 어느정도 타이트한 느낌도 있어 무리하지 않으면 아이폰이 툭 튀어나가거나 하지 않는다.


 아이폰4의 전체가 보호될 만큼 쏙 들어간다. 지금도 이 제품이 판매중인지 모르겠지만 알폰을 사용할 것이라면 이 제품도 상당히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고풍스러워 질리지 않고 깔끔하며 튼튼하고 아이폰을 잘 보호해준다. 마음에 딱 들어서 두 개를 사 놓고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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