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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자동차 일기

2011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XL1200X 포티에잇 Haley-Davison Sporster XL1200X Forty-Eight


2011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XL1200X 포티에잇 Haley-Davison Sporster XL1200X Forty-Eight


 2011년 등장하자마자 젊은 층 라이더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은 모델 포티에잇, 뽀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모델로 과감하다면 과감하고 무모하다면 무모한 모델입니다. 8L의 연료 탱크 용량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883 로드스터의 12.5L 연료탱크 용량도 모자란 감이 있는데 1200 엔진을 얹은 포티에잇의 8L는....... 뒷바퀴와 같은 사이즈의 앞 타이어는 주행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낮은 차체를 위해 서스펜션의 길이가 짧아 노면 충격 흡수율이 낮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희생 덕분에 얻은 것이 바로 극강의 뽀대(!?)!!! 스포스터 패미리 중 유일하게 포워드 포지션 풋스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최고 히트 모델! 마지막으로 포티에잇이라는 모델명은 숫자 48을 뜻합니다. 피넛 모양 연료탱크가 처음 탄생된 1948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름이라고 하네요. 가장 제 취향과 동떨어진 스포스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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