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러시아 애니메이션을 하나 더 소개하려고 한다. 역시 러시아 친구의 추천으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 1984년에 제작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역시 섬세한 표현력과 창의력, 위트와 기지가 번뜩이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원래 늑대가 잡아먹을 목적으로 잡아온 송아지가 정이 들면서 일어나는 애피소드를 약 10분 분량의 런닝타임에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다. 영어 자막이 삽입되어 있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사실 표현력이 뛰어나 자막 없이도 내용의 대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최근 러시아인 친구의 추천으로 러시아 애니메이션을 하나 접해보았다. 'Жил был пес'라는 재목의 애니메이션인데 눈에 익은 미국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러시아 전원 문화도 잘 표현되어 있으며 등장 캐릭터들의 표정이나 동작도 섬세하고 재미있다. 무척 재미있으니 10분 정도의 영상을 꼭 한 번 감상해 보길 바란다. 영어 자막이 삽입되어 있으며, 사실 자막이 없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에니메이션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