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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자동차 일기

Cycle World 2014년 주목할 만한 이륜자동차 10대 기사

 아래는 미국의 이륜자동차 전문 웹 메거진 Cycle World의 2013. 12. 30 기사를 번역한 것이다. 원문 기사는 위 링크를 이용하면 볼 수 있다. 대충의 내용을 살펴보면 2014년에 기대되는 신작 이륜자동차 10대를 꼽아 간단히 특징을 살펴본 것이다. 2014년은 EICMA에서 발표된 이륜자동차들 중 매력과 개성이 톡톡튀는 것들이 많이 있다. 가장 주목받은 이륜자동차는 무엇보다 BMW의 R nineT를 들 수 있다. 첨단과 레트로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이 이륜자동차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래 기사는 이미 약 3달이 조금 넘은 시간이 흐른 내용이다. 이미 출시된 이륜자동차도 잔뜩있다. 나 역시 타보고 싶은 이륜자동차가 잔뜩있는 2014년이지만 글쎄, 몇 가지나 맛보기라도 한 번 주행을 해 볼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중 몇 종류는 한국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시운전이나 구입이 불가능할 것이다. 

 나는 전문 번역가가 아니기 때문에 오역과 의역이 난무한다. 이 점 유념하길 바라며 보라색으로 표시된 글들은 기사의 번역 내용이 아닌 내가 직접 작성한 글이다. 


원문 출처 Cycle World's Andrew Bomhop 

자, 다시 크리스마스가 기억에서 빠르게 잊혀져가고, 우리 모두가 새해의 다짐을 새로히 하는 시기다. 그러나 지키나가려면 고생꽤나하는 책임이나 의무에 관한 항목을 만들고있기 보다는 2014년 가장 타보고 싶은 10대의 이륜자동차에 관한 목록을 만들어보는 것이 훨씬 재미있을 것이다. 아직 타본적이 없는 생산모델이지만 가능한 빨리 타보고싶은 것들을 말이다. 서론은 이만하고 우리의 목록은 :




⬆︎ BMW R nine T

 BMW의 디자이너들이 네이키드 모델인 BME R ninT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우리는 이 모델의 역동적 요소들이 이와같은 멋진 모습을 밑받침해준 결과를 확인해보고 싶다. BMW 모터라드 90주년을 기념 모델인 R ninT는 이 새로운 독일제 이륜자동차를 카페레이서로 탈바꿈 시켜주는 요소들인 군더더기가 제거된 외형, 고급 소재, 블랙휠, 여유롭게 디지안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후미로 인해 진보적이면서도 현대적이며, 대중적이다. 우리는 BMW가 R ninT 에 자사의 고유랭 1170cc의 박서 엔진을 사용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수냉 플랫트윈엔진이 사용된 BMW의 R1200GS와 같은 일반 모델들보다 훨씬 개성있기 때문이다. 3월에 판매 시작된다.


 사실 내 개인적으로 BMW 이륜자동차는 취향 밖의 존재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다. 유독 한국에서 특히나 BMW가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급스러운 느낌? 첨단? 타기 편해서? 답을 내기는 쉽지 않지만 어쨌든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는 BMW이다. 유행에 취약한 한국 소비자 특성상 이런 현상은 가속화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첨단과 고전적 느낌이 잘 조화된 R nineT는 이런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킬 만큼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의외로 GS 시리즈와 S1000RR에 취중되어 있는 한국 취향에 맞을지는 의문이지만 말이다. 어쨌든 정말 멋진 외형을 가지고 있는 것 만큼은 분명한 것 같다. 현재(2014년 3월 28일) 한국에서 판매중이다.

 


⬆︎ Ducati Monster 1200 

 20년 동안 몬스터는 두카티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준 가장 큰 성공을 가져왔었다. 그리고 지금 그 전통을 간직한채 모든 것이 새로워진 몬스터1200이 등장했다. 이 모델의 이름은 1200이다. 그리고 135마력(일반 모델, 1200 S는 145마력)을 가진 수냉 11도 테스타스트레타 1198 엔진이 장착되어있다. 그렇다, 바로 디아벨의 엔진이다. 그리고 이전 모델보다 큰 2.4인치 휠을 장착하고 있다. 몬스터 1100 EVo's보다 크다.  거대한 4.6갤론(17.4리터) 연료탱크가 장착된 2014년 몬스터의 무게는 460(약 209Kg)파운드다. 몬스터 1200의 가격은 13,495달러(한화 약 1,454만원)이며 S버전의 경우 15,995달(1,723만원)이다. 


 몬스터 시리즈는 두가티의 효자 상품이다. 이번 새로운 몬스터인 1200은 두가티의 꽤 성공한 신 모델 디아벨의 엔진을 가지고 등장했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 과거의 고전적인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몬스터의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요즘의 첨단 냄세가 물씬 풍기는 몬스터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동사 스트리트파이터 모델과는 갈 수록 차이가 없어지지만 말이다. 만약 내가 돈이 너무 많아 이륜자동차를 실내 장식으로 사용할 정도의 부자라면 선택 1순위는 역시 두가티의 몬스터와 1098이다. 이탈리안 레드가 가장 어울리는 자동차가 페라리라면 이 색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이륜자동차는 역시 두가키다. 타는 재미 이상으로 아름다운 외형이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 취향문제이지만 두가티 특유의 작은 차제는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현재(2014년 3월 28일) 한국에서 판매중이다.  



⬆︎ Harley-Davidson Street 750 and 500

 13년만에 할리 최초의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모델로서 스트릿은 '할리를 미래로 인도할 희망'이라 표현되는 전세계의 젊은 도심형 구매자들을 겨냥해 디자인되었다는 무척 중요한 위치에  있다. 미국에서 판매될 스트릿은 캔자스 시티 공장에서 생산된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 디자인된 수냉 60도 V트윈 엔진이 장착되어있으며 체인 구동 방식에 싱글 오버해드 캠샤프트는 각 실린더당 4개의 밸브로 되어있다. 레볼루션 X라 불리는 이 엔진은 하나의 밸런스샤프트로 부드러우면서도 이 동력방식은 시트고와 무게중심을 낮게 만들어준다. 이는 무게의 스트릿- 480파운드의 무게가 주유하고 정차했을 때를 생각하면- 이 스포스터보다 더 신축성 높은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최초의 이륜자동차로서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이게 할리다울까?


 많이 기대되는 모델이다. 공랭식 엔진만을 고집하던 할리데이비슨이 최근에는 공유랭 엔진의 투어러를 내 놓더니 급기야 수냉식 엔진 모델을 새로 런칭했다. 13년만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도 재미있다. 대체로 대배기량을 선호하는 할리데이비슨이라는 브랜드에서 최근에는 젊은 층을 겨냥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 같다. 스포스터 시리즈에이어 스트릿이 얼마나 젊은 층을 사로 잡을까? 미국 이외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인도에서 생산해 단가를 많이 줄이려 하는 것 같지만 그 가격 경쟁력이 한국에서도 여전할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하나 더 가장 큰 장애라면 이 기사를 작성한 Andrew Bomhop을 말처럼 '할리다울까?'라는 문제이다. 현재(2014년 3월 28일)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다. 



⬆︎ MV Agusta Turismo Veloce 800

  MV Agusta의 첫 스포츠투어링 이륜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보스인 Giovanni Castiglion는 BMW GS 시리즈를 따라한 구석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BMW GS는 레인지 로버(Range Rover)같은 존재다. 새로운 Turismo Celoce 800를 이용해, 우리는 포르쉐 파나메라(Porche Panamera)같은 것을 창조하길 원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MV는 새로운 프레임과 자사에 익숙한 MVICS로 전자제어되는 8가지 레벨 트렉션 제어장치와 3가지 라이딩 모드를 갖춘 798cc 삼기통엔진을 디자인했다. TFT대쉬(dash), 스탠다드 퀵시프터(Standard quickshifter), 하드백(hard bags, Lusso 제품)이 장착되며 428파운드(기본, 약 194Kg), 456파운드(Lusso 백 장착상태, 약 207Kg) 무게의 새로운 Turismo Veloce는 진정 캘리포니아의 1번 고속도로를 여행하는 스포츠 이륜자동차다워 보인다. 


 상당히 고급화된 모델을 주로 취급하는 MV 아우구스타, 첫 스포츠투어링 보델이다. 이 장르를 상당히 유행시킨 BMW GS시리즈와 얼마나 큰 차별화를 두었을까? 아구스타측에서는 호언장담하고 있지만 경쟁에서 우위헤 설 수 있는 매력이 있을지 흥미롭다. 



⬆︎ BMW R1200RT

 2014년의 BMW 빅 박서 엔진(Big Boxer engine) 투어러는 모든것이 새로워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메인 프레임이 더욱 강해졌으며 핸들바는 운전자를 삼각형 형태의 자세로 만들어준다. 시트와 발받침은 1인치(20mm)가 낮아져 키작은 운전자가 발을 지면에 착지시키기 더욱 쉬어졌다. 게다가 자동 조절가능한 윈드스크린이 장착된 자체 구조는 날씨에 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아마도 더 중요한 것은 공수냉 1170cc 박서 엔진이 더 무거운 크랭크 샤프트와 동력전달장치를 더욱 부드럽게 한 발전기가 엔진이 불시에 동력을 잃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맞추어져있다는 점이다. 적용된 첨단 기술 : 경사 시작 조절이 가능해 R1200RT가 경사를 오르는 주행중 경사에서 출발할 때 뒤로 밀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경사많은 샌프란시스코의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은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참으로 BMW다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2014년 3월 28일) 한국에서 판매중이다. 



⬆︎ KTM RC390

 'KTM이 RC390을 꼭 미국에 들여올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있던 우리에게 RC390은 가능한한 이 조그만 레이싱 이륜자동차를 빨리 타보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 주었다. 일단 사양들을 살펴보자.: 건조중량은 324파운드(약 147Kg), 수냉 373cc 4행정 단기통엔진은 43마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전기시동 방식의 KTM은 공격적이며 형이상항적 형태의 차대, WP 서스펜션, 방사형으로 설치된 포팟(four-pot) 전륜 캐리퍼와 300mm 디스크의 훌륭한 브레이크 성능 덕분에 꼬불꼬불한 도로나 트랙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격자 구조로 크게 하나의 부품으로 되어있는 프레임은 390 Duke 이상으로 단단하다.더불어 스티어링헤드(Steering-head) 각도를 23.5도로 줄여서 응답성이 훨씬 빠르다. KTM의 RC390은 마치 도로위의 Moto3 레이싱 이륜자동차같다. 


 대표되는 오렌지색상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KTM, 여타 미국, 일본, 이탈리아 삼파전인 이륜자동차 시장에 꽤 개성있는 브랜드다. 일반적으로 앤듀로나, 오프로드로 시작한 이 회사는 일반 스트릿 형태의 이륜자동차도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직 KTM의 이륜자동차는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데 이 모델, 곡 한 번 타보고 싶다. 현재(2014년 3월 28일) 한국에서 웹사이트 상으로는 판매되고 있지않다. 

 


⬆︎ Honda Valkyrie

 다시 대형 크루저 목록으로 돌아가서, 혼다는 1832cc 수냉 수평대항 6기통 엔진을 완전히 새로워진 알루미늄 트윈스파(Twin-spar) 프레임을 발키리에 설치했다. 이 발키리는 골드윙보다 150파운드나 무게가 줄었기 때문에 마치 불에데인 고양이만큼이나 엄청난 속도로 가속이 가능할 것이다. 이전의 룬(Rune) 처럼, 2014년 혼다 발키리는 싱글 사이드 스윙암(singgle-sided swingarm)으로 되어있으며 시트고는 노면보다 28.8인치(약73Cm)밖에되지 않아 신장이 작은 운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발키리는 LED 레드램프와 후미등, 방향지시등, 디지탈 LCD가 설치되어 있어서 현대적으로 보인다. 악세서리로는 짧거나 긴 윈드스크린, 새들백(saddlebag)이 있다. 발키리가 4월에 등장하길 학수고대해 본다. 

 

 꽤 오래전 발키리를 잠시 운전해 본 기억이 있다. 6기통 수냉 엔진에 전통 아메리칸 크루저의 외형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 비해면 이 발키리는 마치 SF 영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외형이다. 아메리칸 크루저이지만 목이 뒤로 꺽일 정도의 가속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2014년 3월 28일) 한국 혼다코리아 웹사이트상으로는 판매되고있지 않다. 



⬆︎ Ducati Superleggera

 그렇다! 누구나 알다시피 500대 한정생산된다. 하지만 Ducati Superleggera(이탈리아어로 'superlight'를 의미한다. 즉, 한국말로 '엄청 가볍다.'는 뜻이다.) 엄청난 슈퍼바이크가 될것이다. 65,000달러,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경량화 기술의 여정은 건조중량 342파운드(약 155Kg), 습윤중량 390파운드(약 176Kg)의 중량을 이룩했다. Ducati Superleggera의 1198cc 브이트윈 엔진은 200마력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크랭크샤프트 부피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티타늄 흡기 밸브가 채용되었다. 티타늄은 배기기관 뿐 아니라 욀린즈(Öhlins) TTX36 쇽에 사용된 스프링 코일에도 사용되었다. 더 나아가 가벼운 무게의 마그네슘이 이륜자동차에 아낌없이 사용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전방 부위 프레임과 에어박스에 피라미드 구조다. Ducati Superleggera는 기본적으로 주문생산 방식의 익스트림 바이크지만 2년간의 무한 마일리지 워런티가 보증된다. 


 65,000달러의 최고급 이륜자동차! 두가티를 대표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도대체 얼마나 가벼워야 만족을 할 것인지 건조중량 155Kg에 이름도 엄청 가볍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역시 아름답기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모델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자그만치 1억5백만원!!!! 현재(2014년 3월 28일) 한국에서 판매중이다. 



⬆︎ Motus MST & MST-R

 세로 배치 푸시로드 V-4 엔진의 미국산 빅 스포츠 투어 한쌍으로서, Moti(Mutos의 애칭인듯)는 고작 5800rpm에서 120pf-lb 의 토크를 낸다. 이는 이 알라바마에서 만들어진 이륜자동차가 구불구불한 코너로에서 매 시간 변속할 필요없이 공격적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에서 최고단 기어 상태 70마일의 속도, 3,000rpm으로 크루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브램보(Brembo) 브레이크와 욀린즈(Öhlins), 그리고 OZ 휠들은 새로운 Moti를 하나로 연계된 훌륭한 하드웨어로 빛내준다.  그리고 제조사는 우리에게 이 이륜자동차들이 한 번 주유로 250마일(약 402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MST는 160마력, 붉은색 벨브 커버의 MST-R은 180마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Motus의 최신 이륜자동차를 빨리 타보고 싶다.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않은 미국 Motus의 모델이다. 만약 한국에 들어온다면 GS시리즈와 경쟁이 가능할까?



⬆︎ Honda CBR1000RR SP

 혼다의 CBR1000RR가 가장 빠르고 진보된 리터급 이륜자동차이지 못했던 최근의 지난 몇 년간에도 우리는 여전히 이 이륜자동차를 좋아했다. 그리고 이 SP버전은  욀린즈(Öhlins) 서스펜션과 브램보(Brembo) 전륜 브레이크, 인체공학적 설계된 부속들과 풋페그(footpegs)의 매력적인 조합으로 우리가 이 이륜자동차를 더 좋아하도록 만들었다. 이 혼다 이륜자동차는 트랙션 컨트롤(traction control)이 설치되어있지 않지만 최고의 균형감을 위해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들이 엄선되어 사용된 덕분에 이 모델의 엔진은 무척이나 정교하게 설계되어있다. 새롭게 설계된 실린더 헤드와 배기로  마력수와 토크가 알려져있지 않다. 혼다가 브램보, 욀린즈, 그리고 피렐리(Pirelli) 타이어를 SP에 장착하는 도박을 했는데 이는 SP의 가격을 17,000달러에 육박하게 했고 이는 CBR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도, 새로운 시작의 서막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혼다의 7세대 RR시리즈로 2004년 처음 발표된 CBR1000RR, 또 다른 이름은 파이어블레이드(FireBlade), 혼다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고성능 리터급 이륜자동차로서 1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에는 각종 장비가 고급화된 SP 버전이 발표되었다. 가격도 그만큼 상승되었다. 현재(2014년 3월 28일) 한국 혼다 코리아에서는 일반버전 이외에 SP버전은 판매정보를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