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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지구촌이야기

민간인 소장의 원본 쉰들러리스트 220만 달러

 
<위 사진은 영화 쉰들러리스트에서 니암 니슨이 연기한 오스카 쉰들러입니다.>


 유대인인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Allen Spielbeg)감독이 감독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로 유명해진 쉰들러리스트가 사료수집용 웹사이트 .모먼츠인타임 닷 컴(MomentsinTime.com)에 220만 달러의 가격으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 웹사이트 운영자는 익명의 판매자의 요청에 따라 옥션 방식이 아닌 가장 먼저 220만 달러 가격에 낙찰한 사람에게 판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핍박에서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해 오스카 쉰들러(Oscar Schindler)에 의해 만들어진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는 이번에 판매될 개인 소장의 1부와 미국 워싱턴의 홀로코스트(Holocaust) 기념관, 독일의 코블렌츠(Koblenz)에 있는 기록보관소에 각각 한 부씩 소장되어 있으며 이스라엘의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기념화에 2부가 소장되어있습니다.

 1945년 4월 18일자로 된 이 명단은 13페이지에 801명의 남성 이름, 직업, 생년월일등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통하여 알게된 오스카 쉰들러라는 인물은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유대인들을 독일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도록 했고 마지막 구출에 성공한 사람들을 향해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지 못한 사실을 눈물을 흘리며 고통스러워했다는 사실이 전해 지고있으며 영화에서도 그 장면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기사를 보면서 많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던 오스카 쉰들러씨를 다시한 번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저 사료의 가치는 220만 달러라는 거금으로 조차 매길 수 없는 801명의 고귀한 생명의 값어치 입니다.

위 포스팅은 CNN연합뉴스의 기사 '쉰들러 리스트, 220만 달러에 팝니다.와 위키 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